피로감, 전신 쇠약감, 우 상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합니다.
평소 적절한 관리 및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CT검사 등을 시행하여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유병율이 높은 만성 B형 간염은 주기적 검사가 필요하며, 활동성인 경우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투약으로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 발생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 C형 간염은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어 3개월 내지 6개월 간의 먹는 약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향후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증이나 간세포함 예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 증상이 있거나 검진 상 간수치 증가, 복부 초음파상 이상 소견이 관찰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함께 치료해 나간다면 환자분의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A형, B형, C형 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 및 간경변증, 간세포암

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증, 간세포암

약제에 의한 독성 간염

기타 대사이상 및 면역이상에 의한 간염 및 간장질환

담낭 및 담도 질환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검진 상 우연히 발견되는 질환이 많으며 ,담낭암, 담도암, 췌장암 등은 증상이 거의 없다가 약간의 소화불량감이나 상복부 불편감 등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이미 많이 진행하여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혈액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의 검진을 통해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증상의 담석증은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할 수 있겠으나 우상복부 통증이나 발열, 반복적인 소화불량감 등이 관찰된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 용종 또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크기가 증가하거나 1cm 정도이 크기라면 담낭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상복부 불편감 및 황달증상이 보인다면 여러 담도 질환도 의심해 보아야 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담도 질환은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내시경(ERCP) 등에 의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담석증

담낭 용종

당남염

담도담석증 및 담도염

담낭암 및 담도암

췌장염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지만 90% 이상이 음주나 담석증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과음 후 명치부위 심한 동통이 있다면 위장질환만 의심해서는 안되며 췌장염도 의심해 보아야 하며, 대개 증상으로는 감별하기 쉽지 않아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췌장염은 치료시기가 중요하므로 2-3일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췌장암은 담낭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력, 음주 및 흡연력, 반복적 췌장염 병력 등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사나 진료가 필요합니다.
췌장 낭종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악성으로 진행하는 것도 있어 주기적인 검사나 진료가 필요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유 드립니다.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췌장암

기타 췌장 낭성 질환

최근 한국에서 유병율이 많이 증가하는 질환 중 하나가 역류성 식도염일 것입니다.
속쓰림, 흉통,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 등이 흔한 증상이지만 소화불량감, 체한 느낌, 목이물감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 후 투약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식도 내에 다른 원인이 없는지, 식도염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식도위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음식을 먹거나 알약을 복용하다가 심한 목통증이나 가슴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식도 이물이 의심되므로 내시경을 통한 이물제거술로 치료하면 금방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 장기적인 음식물 삼킴 곤란이나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식도암 등 종양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식도 이물

식도 종양 및 식도암

다양한 증상으로 가장 병원에 많이 내원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속불편감, 속쓰림, 소화불량감, 명치부위 동통 및 불편감, 복부 팽만감 등 많은 증상으로 내원하며 상당수는 특별한 병이 없이도 스트레스, 음식, 식생활 습관 등에 의한 위장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이 많으나, 유사한 증상으로 위십이지장 궤양, 위염 등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검진 위내시경으로 많은 경우 위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완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기 위암은 물론이고, 위암이 되기 전에 위암이 될 수 있는 병변(위선종, 위이형성증 등)을 발견하여 내시경으로 절제(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하여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우연히 발견되는 위용종도 간단하게 내시경으로 절제하여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주기적인 검진 위내시경으로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하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만성 위염 및 위 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장관출혈

기타 기능성 소화 불량증

위 용종 및 위 선종, 위 이형성증, 위점막하 종양

조기 위암 및 진행성 위암

가장 흔한 경우는 복통 오심, 설사로 내원하여 급성 위장관염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수주간 지속되는 경우, 만성 변비, 혈변, 만성 복통 등이 계속되는 경우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 복부 CT 검사, 필요하다면 캡슐 소장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 지속시 전문의와 상담 후 투약 치료나 내시경 검사 여부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를 많이 시행하여 대장 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50대 이상부터 대장 용종 및 대장암 발생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음주나 흡연 등으로 40대 이하에서도 간간히 대장 용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장 용종 뿐만 아니라 대장암도 조기에 발견된다면 내시경 치료로 완치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설사 및 변비, 염증성 장 질환 및 급만성 장염

하부위장관출혈

과민성 장 증후군

대장 용종

대장암